[Text Editor] 2023년 기준 최고의 텍스트편집기 순위 feat.IDE Part.1

2022년이 끝나고, 2023년이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비록 현재기준 3개월 밖에 흐르지 않았지만요.

 

세상은 거침없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Chat GPT가 나오더니 안 쓰는 사람이 없고 나아가 Notion AI 등 정말 충격적인 도구들이 최근 발표가 쏟아졌죠. 

 

 

열심히 코딩하던 개발자 분들도 살살 긴장되는 순간일 것 같습니다.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 호로 1903년에 12초 가량 날았다고 하죠. 그로부터 11년 후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때는 이미 전투기, 정찰기, 폭격기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죠.

 

마찬가지로 10년전만 했어도 스마트폰이 이정도로 일상에 깊이 침투할 것이란 생각을 하진 못했습니다만, 세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진장 빠르게 변하고 있단 이야기겠죠. 

 

AI가 코딩하는 날 언젠간 분명 도래할 순간이지만, 사람의 손으로 마무리 작업, 또는 명령 시작 포인트 작업 정도는 꽤 오랫동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2023년 결산 최고의 텍스트 편집기 랭킹에 대해 가져와 보았습니다. 

 

우선 빠르게 표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vscode는 생선인가

1. Visual Studio Code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 

현재 시장은 VS Code가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선, 처음 배울 때 부터 숙련된 개발자 까지 사용자 폭이 가장 넓습니다. VSCode는 윈도우, 맥, 리눅스를 위한 최고의 자바스크립트 IDE입니다. 또한 가볍고 빠른 것은 물론이며 다수의 사용자가 제공해주는 Extension으로 무한정 입맛에 맞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매우 직관적이고 기능이 풍부하고, 확장프로그램 환경이 매우 우수한 VSCode 가 2022년 사용량에서는 1위인 Visual Studio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성장세가 가파르고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 아닌 이상 만족도가 높아 1위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VS2022는 생선이 아니다

2. Visual Studio 2022

[비쥬얼 스튜디오]

VS, 2022년 에디션은 64bit IDE로서, 최신의 IDE입니다. 훨씬 더 큰 프로젝트와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64bit로 새롭게 태어난 VS는 출시직후부터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죠. 자동 코드 완성 도구인 IntelliCode를 사용하며 .Net 개발은 물론 App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C/C++ 최신기능까지 지원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eutidy와 같은 다중 코딩, 자동 파일 불러오기, 소나큐브 확장등 유용한 기능이 있으며 거의 모든 언어를 지원합니다. 

 

다만 IDE가 조금 느리며 프로그램이 무거우며 처음 사용하기엔 까다로운 점이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경쟁 프로그램 IntelliJ가 VS의 점유율을 따라잡기는 상당히 버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워낙 급변하니까요. 

 

이클립스는 삼선인가

3. Eclipse

[이클립스]

자바 개발에 주로 사용되는 IDE로 점유율이 매우 높은 IDE입니다. 이클립스의 핵심 무기는 내장되어있는 컴파일러입니다. 입력함과 동시에 오류를 식별하기 때문에 개발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VS에서는 확장프로그램으로 이를 해결하지만요. 어째선지 해외에서는 스몰프로젝트에서만 주로 이용될 뿐이거나, 클라이언트가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한다 외에 특별한 사용이유를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클립스는  JBoss, WildFly, Tomcat을 포함한 대부분의 Java 서버를 사용하기 쉽게 지원합니다. 하지만, 1위, 2위를 다투는 프로그램의 강력한 확장 기능 때문에 점점 사용율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파이참은 왜 참참인가

4. pyCharm

[파이참]

처음엔 이름이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파이참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참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유료 프로그램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사용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은 그만큼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적격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강력한 코드강조, 리팩토링, 디버깅, 테스트 기능, 버전 제어 기능으로 파이썬 학습하는 분들은 파이참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일전에 파이썬을 배울때 교육기관에서 제공해주는 코드로 구입해보았습니다만, 

 

가벼운 VSCode에 비해 리소스 집약적인 탓에 프로그램이 제법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소규모 프로젝트보단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하단 생각이 있었는데, 다른 언어에 대한 지원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여러 언어를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분들은 사용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제약이 참 많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4위의 점유율을 보면 또 파이썬 프로젝트가 그렇게 많은가... 싶기도 하고 참 복잡한 생각을 하게 하는 IDE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5. Android Studio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는 개발 환경이죠. 참 이쁘게 잘 만들었다 싶었고, Gradle이라는 자동 빌드 도구를 사용하고 있어 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뮬레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테스트 하기에도 용이하죠.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목적이라는 특수한 경우 다른 것을 제쳐두고 우선 배워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RAM과 CPU자원을 많이 소모하며 프로젝트를 불러오는 속도가 빠른편이다라 할 수 없었습니다. 앱 쪽은 워낙 잦은 업데이트가 있어 업데이트 때문에 개발 프로세스가 중단되고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하던데 정말.. 뭔가 문제가 발생한다면 참으로 허탈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운영체제와는 호환되지 않고 오로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을 지원하며 그에 특화되어 사용율이 결코 낮아지기 힘든 그런 IDE였습니다. 

IntelliJ는 실행화면이 멋있고 뿌듯하다

6. IntelliJ

[인텔리 제이]

한때 시대를 풍미(?) 했었나요? 하지만, 분명 VSCode 를 쓴다는 사람보다 IntelliJ를 쓴다하면 뭔가 보다 큰 프로젝트를 하는구나 싶었던 순간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제 피셜입니다. 한때 정말 강력했던 코드 완성, 코드 분석 기능으로 무장해 인기를 끌었던 인텔리 제이는 당시 인기있다는 버전제어 시스템(Git, SVN, Mecurail 등) 과 통합되어 있어서 더 안정적이고 쉽게 관리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메모리 사용량과 원체 무거운 프로그램이라는 점, 그리고 학생이 아닐경우 비싼 사용 비용때문에 최근 사용량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IntelliJ를 쓴다는 사람들을 보면 이상하게 참 멋져보이고 그런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느낌에는요. 

 

 

 

이렇게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는데요. VS시리즈를 편애한다는 글처럼 느껴지는 게시글이었다 생각합니다. 공평하지 못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해 Part.2 7위부터14위는 어쩔 수 없이 비판 좀 먹어야 한다는 IDE외엔 최대한 공평하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아래의 순위에 대해서는 Part.2 에서 이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