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acity] 유다시티로 코딩배우기

 

안녕하세요. 에톡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입국하여 취직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취직도 해보았고 남들이 선망하는 외국계 기업에도 몸을 담아본 적이 있었지만, 외국계 회사 역시 한국식 회사문화가 잠식되어 생각보다 경직되어있었고 융통성이 모자라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때리쳤습니다.

 

각종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며 대접받는 직종으로 가는 편이 낫지 않을까? 고민되어 자격증 준비를 하던 찰나에, UDACITY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뉴스보면 프로그래머 개발자 직군의 연봉 인상률을 보면 내가 그동안 무엇을 공부했나 싶었는데,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셨나요? 물론 잘해야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 이야기겠지만, 학위와 관계가 적고 그저 실력으로만 취직할 수 있는 가능성이 타 직군 대비 높다라는 점은 사실인 것 같았습니다. 

 

 

미국에서 살때 유다시티로 좋은 기업 취직하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기계공학 전공이었던 동기들이 중퇴하고 유다시티를 통해 BMW 자율주행 시스템팀으로 가는 것도 보았고, AT&T 통신사로 취직하는 경우도 참 많이 봤습니다. 아마 그친구들의 지금쯤 연봉은 얼마나 될지 후덜덜해지네요.

 

 

 

나열되어 있는 기업들로 부터 유다시티의 강의는 인정받고 있으며 한때는 취직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었죠. 한때는 IT & Programming 사이버학습 계열의 하버드다. 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캘리포니아에서 핫했습니다. 

거의 필수죠. 이력서를 리뷰해주기도 하구요.

해외 기업 취직은 링크드인이죠. 링크드인의 레쥬메도 지원합니다.

개발자 직군에게는 GitHub의 리뷰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이 역시 지원합니다.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구글, BMW, 마이크로소프트 등 S&P500 내의 굵직한 기업에서 협업하여 수업자료를 만든 강의도 종종 보입니다. 불과 1~2년전에는 UDACITY의 커리큘럼을 따라오면 이 기업에서 채용해가겠다라는 조건등을 내걸기도 했었죠. 개발자 직군으로 전향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개발자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 문구는 쏙 들어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시티의 교육프로그램은 아직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주 쉬운 내용부터, 자율 주행 시스템 엔지니어 수업까지 배울 수 있고 품질은 매우 뛰어납니다. 구글이 교육제작에 동참했고, 자율 주행시스템 교육은 메르세데스-벤츠와 엔비디아가 협업하여 강의를 제작했네요. 저도 어서 저 수업을 들을 만한 레벨이 되길 바랍니다.. (벤츠가 원하는 인재를 직접 키워보겠단 의도였겠죠?)

 

컴퓨터 비젼, 딥러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선망하는 기업들이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동참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는 증명(나노디그리, nanodegree)이 있다면 IT계열로의 취직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자연언어 인식은 아마존 알렉사 스마트 홈스피커 팀과 IBM에서 교육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요즘 좀 시들하긴 하지만 Intel의 IoT 개발자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패스하고 나노디그리를 수여한다면... 어느 기업이 그런 인재를 마다할까요? 

Intro to HTML 입니다. 가장 쉬운 언어라고 하지요? 오늘 시작했지만,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1, 2년 후에는 어엿한 개발자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ㅠㅜ

저는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한국사람이 지원하는 무료 사이트도 이용해보았습니다만 의지가 있으면 모를까, 읽어내리기만 했었습니다. 자료자체는 매우 좋았어요! 생활코딩 최고! 하지만 이번에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니까, 아예 한 챕터를 넘어갈때마다 쏟아지는 퀴즈, 그리고 적용을 연습시킵니다. 아주 정말 실력이 착착 쌓일거 같달까요.. 그리고 실수와 실패를 일부러 반복시켜 더욱 실력을 탄탄하게 하는 외국식 교육방식이 돋보이는 유다시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고 돈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