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야기/식물 이야기

[Pastazanum] 필로덴드론 파스타짜넘 키우기

에톡 2022. 2. 19. 02:13

PHILODENDRON PASTAZANUM

 

Philo - dendron - Pastaza - num

 

나무를 사랑하는 식물종에서 파스타짜에서 유래된 놈

 


침대 머리 가장 가까운 곳, 나의 최애 파스타짜넘이 놓여 있다. 가운데의 가습기는 샤오미 가습기. UV-C램프로 살균하는 가습기고 청소하기도 쉽다. 양쪽에 보이는 깜장 막대는 식물생장등. 관엽이들 Zone이다. 왼쪽 위부터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몬스테라, 파스타짜넘, 베루코섬, 무늬몬스테라, 브랜티아넘, 글로리어스,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이 있다.

 

 

해외 구글에서도 파스타짜넘을 언급할때 항상 따라오는 수식어는 Extremly beautiful and very rare(압도적으로 아름답고 매우 희귀하다.) 이다. 소셜미디어에서는 "My Pasta" 내 파스타라고도 하는 이놈은 에콰도르 파스타짜 (Pastaza, Ecuador)에서 유래된 녀석인데 아무래도 파스타짜에서 유래된 놈이라 파스타짜놈인가봅다! 

 

이 식물은 수직으로 자라는 놈이 아니라 바닥을 수평으로 기는 Clawler 인데, 그냥 그대로 기는 놈이다.

 

공중뿌리는 물에다 넣고 기르면 안되기 때문에 수경재배로는 적합하지 않다. 또 땅에다가 묻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데, 공중뿌리를 흙에다가 뭊어서는 안된다는 해외 자료가 있다. 

 

저는 필로덴드론 류는 마메이, 플로우마니, 글로리오섬, 글로리어스, 베루코섬, 파스타짜넘, 마제스틱, 소디로이등을 키우고 있는데 그중에서 파스타짜넘은 당연코 제일 애착이 가는 식물이다. 파스타짜넘은 정말 특별하다. 엄청난 초록초록함은 물론이고 윤기, 질감이며, 압도적인 크기는 정말 숨막힐 정도로 아름답기 때문에 모두의 워너비 식물이라 생각한다. 

 

식물에 관심 없는 친구라도 파스타짜넘은 멋도모르고 달라고 할 정도. 값은 알고나 달라했으면 ...

 

언젠간 줄기를 잘라 삽수를 나눠주는 날도 분명히 오겠지만, 안타깝게도 필로덴드론 파스타짜넘은 돌보거나 키우기 위한 정보가 많은 편은 아니다. 

 

그리하여 이 한 눈 희생하여 해외 자료를 찾고 찾고 찾아 장장 12개의 플랜테이션 전문 블로그를 찾고 찾고 또 찾고 그들이 하는 말 중 겹칠만큼 일반적이거나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역시 덕중덕은 양덕이라..

 

자 그럼 이제 필로덴드론 파스타짜넘, 돌보는 방법을 찾은대로 알려주려고 한다.

 

한때 나의 파스타짜넘 역시 삽수로 시작된 쪼꼬미였다. 2021년 10월 즈음 데려온 나의 짜넘이. 당근으로 데려오는데 판매하는 분이 "식물 진짜 많이 키우는데, 그중에 파스타짜넘이 제일 이뻐요~." 하면서 줘서 그런지.. 받고 너무 신나게 데려왔다. 옆자리 태우고 데려오는데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것 같다. 받으면서도 엄청 이쁘게 잘 키울께요 남발하며 데려왔으니...

 


[SOil ; 쏘일 , 흙]

 

뭐 대다수의 식물이 그러하지만, 필로덴드론 파스타짜넘 역시 물빠짐 좋게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다. 화분에다가 이것저것 섞어 공기가 통하게 하고 물이 빨리 빠지도록 펄라이트나 푸미스(부석, 난석)와 같이 수

분과 영양분을 담을 수 있는 성분도 있으면 좋은데.

 

[물이 잘 빠지는 흙배합]은 다음 번에 꼭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이것도 아주 재미있다.. 아주 논문급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상적인 토양 pH수준은 5~7사이로 유지할 때 폭풍성장을 하게 된다. 다만 폭풍성장에는 습도와 빛, 물이 중요하다. 3박자를 항상 맞추되, 토양 pH는 서브로 맞추는 것이다.

 

식물생장등이 있는 곳에서 여유롭게 자라던 짜넘이. 삽수는 사실 두려워서 함부로 안 데려오지 않는데.. 홀려서 구매하러 갔다. 마침 새순이 나오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


 

[Light ; 라이트 , 빛]

 

요놈은 빛이 적당히 많이 필요한 놈이다. 중간정도에서 아주 밝은 간접광을 필요로 하는데 아침부터 몇시간 정도 직접적으로 직사광선을 쬐어도 좋으나 아주 햇빛이 강한 여름의 오후 직광을 두 시간을 이상 쬐게 되면 잎이 탈 수 있다. 비싼 몸은 소중히 다루도록 하자. 창문 두겹정도로 막아두면 문제 없을 수 있다. 다만 겁쟁이 인 나는 식물등에 의존하고 간접광을 조금 제공해줄 뿐이다. 

 

 

초록초록하고 광택은 물론, 빵떡진 삽수 잎.

 


 

[Watering ; 워러링 , 물]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나의 집에서 가장 이상적인 간격은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씩 주고 있는데 항상 어딜가나 하는 소리가 같다. 집마다 특성이 달라서 잘 몰라요.. 그냥 겉흙 만져보고 마르면 주세요... 죠? 그게 정답이다. 어쩔수가 없지..

 

다만, 햇빛을 많이 받는다 하면 물을 조금 더 자주 주고(5~6일 간격)

집이 건조하다하면 물을 조금 더 자주주고(5~6일 간격)

여름이다 습하다 근데 해는 적당히 받는다. (7일 간격)

겨울인데 보일러가 24시간 돈다. (5일간격)

 

요렇게 하루나 이틀씩 조정해서 주면 죽일 일이 엥간하면 발생하지 않는다. 필로덴드론류들이 물 주기에 까다로운편은 아니지만 건조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물이 완전히 마르게 방치하시면 안 되겠다.

 

그래도 역시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단 적게 주는 것이 낫다.

 

근데 요 이쁜 얘를 자주주면 모를까 안줘서 말려 죽이는게 가당키나 할랑가 모르겠다. 물주기가 어렵다면 나처럼 식물 위를 황토볼로 덮고 식물 아래에 황토볼을 두자. 황토볼이 다 마르면 물 줄때가 온 것이다. 

 

어느덧 커버린 짜넘이. 새촉을 두 개를 완전히 펴고 뒤에 매우매우 클 것 으로 예상되는 잎포리가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펼치는 속도가 매우 느리니 참을 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Temperature ; 템퍼뤠쳐 , 기온]

 

파스타짜넘을 돌보기 위해선 최소온도 섭씨 7도에서 최고온도 35도 사이는 무조건 지켜주어야 한다. 안그럼 훅 간다! 겨울철 베란다가 너무 춥거나, 여름철 베란다가 너무 더울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도 워낙 튼튼한 종이다보니 기온 범위가 넓은 편이라 짜넘이 얼려죽이거나 태워죽이면 반성 좀 해야 한다. 생육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23~26도 사이다. 

 

 

예상 못했던 짜넘이의 초거대 잎포리가 아직 펴지길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기다리는건 나지. 짜넘이는 뿌리에서 열심히 물과 영양분을 끌러올리고 광합성 하느라 바빳을 것이다. 다만 짜넘이의 잎펴지는 속도는 생각보다 느리다. 완전히 펴지는데 1달을 내다보고 있으며, 완전히 펴질때까진 잎포리가 다 큰 것이 아니니 어느정도 펴질때라도 늦지 않았다. 빛도 쨍쨍하게 쬐어주고 가습기 옆에다가 두도록하자! 대잎을 볼 수 있다.


[Humidity ; 휴미디리 , 습도]

 

파스타짜넘은 솔직히 키우기1 어렵지 않아서 물 잘빠지는 흙에 일주일에 한번 물주고 빛 좀 쬐게 해주고 적당히 집안 어딘가에다 두면 잘 자라는데, 잎을 크게 자라기 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 대품을 향한 꿈 중 가장 큰 벽.

 

바로 휴미디리 습도.

 

폭발할 듯이 큰 잎을 뽑아내기 위하여 최저 습도 65%에서 75% 정도는 유지해줘야 한다. 이부분에서 이제 문제가 생기는데, 75%는 정말 빡쎄다. 자기전에 꼭 보고 자야 잠이 와서 침대 옆에 파스타짜넘을 키우며 습도 유지를 위한 가습기를 팡팡 켜두는데 

 

침대 매트리스나, 속이불이 촉촉을 넘어 축축하다 싶을 정도다. 때론 점심즈음에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안에 왠 안개가 껴있다. 정말 동남아에서 자는 것 같은 기분이라 유쾌하진 않다. 짜넘이를 데려온 식물집사님들은 열대우림 로망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열대우림 로망 실현을 위해 가습기를 빡씨게 틀어주는 것은 행복이자 불행인 복잡 미묘한 액션이다. 

 

습도는 식물끼리 모아놓고 키우는 것과, 황토볼 받침대라거나, 가습기 켜는 방법이 있다. 모두 다 하면 베스트.

 

 

2022년 2월 18일 한파주의보가 내린 어느 날에 집사는 추운 밖으로 나가 돈을 벌어오고 식물은 또돗하고 습습한 곳에서 물시중을 기다린다. 다이소 온습도계는 정말 좋다. 71% 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80%가 넘으면 방 문을 열고 습기 뺴는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오늘 밤 내 침대가 축축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나고 식물이 나지 않았다. 식물나고 사람났기 때문에 이런 수고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Fertilizer ; 풔틸라이졀 , 비료]

 

비료라... 어렵다. 균형잡힌 비료를 주면 되는데 그게 뭐가 든 비료인지 알게 뭔가.. 다만 비료 요구도가 상당히 있다는 점만 유념하시면 될 것 같다. 비료 요구도가 높은데, 한달에 한번 정도면 족하고 과하게 말고.. 딱 비료통에 써져있는 권장되는 양만 투여하셔서 이쁜 아이 망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쁜 짜넘이라고 무턱대고 한숟갈씩 줘버리면 영양분 과다로 잎뿌리가 썩어버릴 수 있다. 

 

배란다에서 키우실 경우 가을 겨울에는 비료를 멈추고 봄여름에 비료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황토볼로 수분을 확인한다. 황토볼이 마른 색깔이면 물을 급수하고, 황토볼이 어두운 축축한 색깔이면 그 날은 물을 주지 않는다. 언제까지 손을 흙에다가 넣고 확인할꺼야~


 

 [Propagation ; 프롸파게이션, 증식]

 

필로덴드론 증식법에는 크게 두가지. 뿌리줄기 가르기와 줄기 잘라내기가 있다. 파스타짜넘 번식하기가 편한점은 줄기가 흙따라 자랄 경우 일단 잘라가지고 꺼내들면 뿌리가 나있다는 점이다. 증식법은 좀 더 자세히 나눌 필요가 있다만,, 필로덴드론 번식 방법은 너무 쉬워서 다들 알 것이라 생각된다. 더욱 자세히 기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IKEA 화분이다. 나는 이게 아무리 봐도 아이키아인데, 이케아라고 해서 미국놈들 발음이 틀렸다라는 사실을 알고 어찌나 충격인지. 본토에서 이케아라고 하면 이케아이다. 화분은 받침대와 세트이며 가격은 6000원 가량 하는 것으로 기억한다. 화분 정말 이쁘고 건조가 빠르다. 고사리류를 키우면 백화현상이 정말 빨리 온다. 

 


 

[Growth ; 그로우ㄸ스 , 성장]

 

짜넘이는 괴물같이 성장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성장속도가 빠른편은 아니다. (사실 그렇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 그저 식물 중 평균적인 속도로 자란다고 하는데 새로 돋아나는 새 잎이 완전히 펴질 때까지 한 달 이상이 걸려 내 심장을 아주 힘들고 괴롭게 한다. 이놈도 펴져야 하는데 말이다. 하지만 새 잎이 얼마나 커질지 기대하는 맛이 있고 퇴근하자마자 달려가 확인할만한 존재감이다.  

야간의 내 손은 정말 충격적이다. 짜리몽땅한 내손 ㅠ, 덕분에 식물이 더 커보인다. 새순 정말정말 기대된다. 미쳤다. 너무 이쁘다. 기쁘고.. 막... 빨리 열렸으면 좋겠다. 회사 마칠때즘 기대하며 집에 오는 맛이 있다.


 

[Potting ; 폿띵 , 화분질]

 

일단 어지간하면 화분 쓸 때 둥근화분은 추천하지 않는다. 둥근화분은 나에게서 소중한 식물을 정말 많이 가져가버렸다. 식물은 떠나지만 화분은 남는다는 말은 둥근화분에게 쓰는 말이 아니다. 둥근화분은 그냥 보내버려라!!!! 사실 건강하게 파스타짜넘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녀석인만큼 직사각형으로 긴 화분이 가장 이상적이다. 깊지 않은 긴 화분이 가장 파스타짜넘에게 좋은 화분이다. 

 

하지만 나는 내 짜넘이를 옆으로 기게 할 생각이 없다. 어떻게든 수태봉 덕지덕지하여 위로 자라게 할 예정이다. 위로 기란말이다!!

 

사진출처 Facebook https://www.facebook.com/MovementintheGarden/posts/philodendron-pastazanum-has-been-in-our-garden-almost-from-the-start-we-were-abl/2769184233128500/ 짜넘이는 원래 이렇게 옆으로 자란다. 잎 한장의 크기가 100년 묵은 나무 두께 만하다. 수직으로 안키우고 수평으로 키우면 집평수가 50평이어도 모자랄 것 같아 무조건 수직으로 키울 예정이다.


 

[Common Problems ; 커먼 프라브럼스 , 일반적인 골칫거리]

 

파스타짜넘은 벌레가 쉽게 생기는 종은 아니다.

 

다만 응애라고 불리우는 거미진드기는 파스타짜넘은 물론 모든 식물들의 악몽이다. 이게 잘 보이지도 않고 아주 골치아픈 녀석인데 응애를 잡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있어 소개드리자면 사막이리응애벌레라 하는 녀석을 사다가 투입하는 것. 이게 해충약도 안써도 된다. 식물에겐 해를 주지 않고 응애만 잡아먹고 다 먹으면 알아서 죽는다더라..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확실히 덕을 많이 봤다. 비싼 몸을 지닌 짜넘이를 키울 땐 고려해볼 만한 해충퇴치방법이다.  

 

총채벌레나 응애 깍지벌레가 간혹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만.. 짜넘이를 키우며 응애와 깍지벌레, 총채벌레를 아직 만나지는 못했다. 너무 다행이지.. 아마 하나 생기면 식물 초토화가 예상된다. 

 

어휴 끔찍해라.. 벌레이야기는 그만하겠다. 때론 화장실에서 환풍기 틀고 농약 치는게 답일때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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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ppert.co.kr

이쪽 얘들이 코퍼트 스피칼 플러스 제조사인데, 연구하는 자세가 훌륭하다.

 

요렇게 걸어놓으면 된다. 나는 뒤쪽에 알로카시아 프라이덱놈이 귀한 짜넘이한테 응애 옮길까봐 겁나서 자주자주 걸어준다. 프라이덱은 응애가 정말 잘 생긴다. 다만 품절인지 겨울철에는 판매를 잘 하지 않는 것 같다. 생물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Yellow leaves ; 옐로 리브스, 노래지는 잎]

 

노랗게 황변하는 잎은 짜넘이 과습을 겪고있단 대표적인 상징. 때론 특정 영양분의 부족으로 황변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과습이 올경우 전체적으로 노랗게 뜨며 황변. 과습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배수를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짜넘이는 차라리 물을 조금 더 말리는 편이 유리하다.  

 


 

[Brown Leaf ; 브롸운 맆 , 갈변하는 잎 ]

 

불규칙하게 물을 조금씩 자주 준다거나 많이 줄 경우 발생하는 현상이다. 물은 항상 겉흙이 마르면 주자! 모르겠으면 6~7일에 한 번 주면 족하고 물빠짐이 좋은 흙배합을 하셨을 경우 듬뿍이 좋다. 세면대 가져가서 듬뿍 주자. 

 

불규칙하게 물을 조금씩 자주 준다거나 많이 줄 경우란 대충 어떤 때냐.. 

 

다니고 있는 회사에 화초가 큰게 많은데, 어떤 직원이 물컵으로 마시다가 남은 물을 식물에 매일매일 지나갈때마다 조금씩 주는 동작을 함을 발견한바가 있었다. 화초를 죽이는 아주 좋고 간단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한번줄때 제대로 주고 뿌리를 말리는 것에 있다. 아무리 이쁘다지만 물을 매일매일 조금 주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자. 

 

 


 

이상으로 필로덴드론 파스타짜넘.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관엽식물로 소중한 사람이 식물을 좋아한다면 꼭 선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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